
1. 천 년의 시간을 품은 예술, 이천의 위대한 문화유산, 도자기 이천의 영혼과 역사는 바로 도자기에 담겨 있습니다. 이 도시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이죠. 이천은 예로부터 도자기 제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축복받은 땅이었습니다. 도자기를 빚기에 적합한 질 좋은 고령토, 가마를 위한 풍부한 연료인 소나무, 그리고 깨끗한 물과 적당한 기후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죠. 덕분에 이천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자기 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굳건히 해왔습니다. 특히 조선 왕실에 진상되던 순백의 백자 도자기를 만들던 곳으로 유명해, 그 명성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이천의 도자기는 단순한 그릇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장인들의 혼과 땀이 깃든 예술 작품입니다...